無制 3 - 그날 밤 이야기




눈 앞의 고향을 잊으려

두 눈 꼬옥 감던 그날 밤


두근거림, 설레임만 가득하던

슬픔을 잊어버린 그날 밤


그렇게 사라진 내 자취는

어느덧

그날의 고향에 묻히고


잊혀진 고향에 그리워

하던 그말,

하던 그날 밤


내 이름 석자

홀로 남아 지새우던 그날 밤

Posted by ☆ 헤는 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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