☆ 헤는 밤.. 의 Brokenblue

공지사항2008. 11. 27. 18:16
안녕하세요. 한승민 입니다.

고심끝에 첫 글은 저와 이 공간에 대한 소개가 적합할 듯 하여 아래와 같이 끄적입니다.

저를 규정할 수 있는 몇 가지 단어가 있겠지만

이 공간에서 보이고 싶은 모습을 설명하기 위해 제가 선택한 말은 '취미 사진가' 입니다.

아마추어(amateur)라는 용어를 사용해 저 스스로를 높여 '아마추어 사진작가' 라고 부를 수도 있겠지만

아직은 그런 높은 경지에 도달하지 못해 Ama-grapher 라고 칭하고 있습니다.

아마추어의 앞 음절을 따와서 우리말로 '아마도' 의 의미를 내포할 수 있도록 조어하여

사진을 찍으니 사진가일텐데 특별히 잘 하지도, 전문적이지도 않아 취미 생활로 영위하는 제 모습을 나타냅니다.

따라서, 앞으로 보여드릴 대부분의 게시물은 제가 촬영한 사진으로 채우고자 합니다.

사진  이 외의 게시물은 블로그의 간단한 소개에 열거한 것처럼 잡동사니 창고로 활용하려 합니다.

제 기억의 파편을 담고, 존재의 흔적을 보일 수 있는 공간으로 쓰렵니다.

비록 이 곳이 blog 이지만, blogger와는 거리가 먼 저로서는 이 공간을 '1인 미디어'로 활용할 능력이 없습니다.

따라서 이 공간에 대한 아무런 기대도, 아무런 의문도 갖지 않으시길 빕니다. ^^

2008년 11월 27일
한 승 민 白