☆ 헤는 밤.. 2013. 12. 9. 01:29

너에게 2

- 부활




이제는 정말로 잊은 줄 알았는데

밥을 먹어도

길을 걸어도

언제나 가슴 한켠에 자리잡던

이제는 잊었다고 생각했는데

잠시 스친 그 한번이

주문을 푸는 마법의 kiss 되어

내 안에 깊이 잠든 너를

다시 살려내다